【 앵커멘트 】
남) 한국토지주택공사, LH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. 진주가 처음으로 이 사업에 선정되면서 한 아파트 단지 사이에는 작은 공원이 준공됐습니다.
여) 인근 주민들도 거주지 주변에 쉼터가 생겼다며 호응하는 분위기입니다. 김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.
【 기자 】
오순도순 담소를 나누는 어르신들,
사소한 주제의 대화에도 그저 즐겁습니다.
거주지 인근에
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
제대로 만들어지면서
어르신들의 어울림은 더 활발해졌습니다.
▶ 인터뷰 : 박지현 / 진주시 가좌동
- "주위에 사람들하고 이야기할 수도 있고, 공간이 아담하고 잘 지은 것 같아요.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. 너무 좋아요."
LH가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에 나서면서
조성한 작은 공원.
그동안 방치해뒀던 유류저장고 위
공터 부지가 특별한 장소로 바뀌었습니다.
여기에다 나무를 심고 정자와
공연장을 마련해
작은 규모의 공연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.
공원을 조성하는데 있어서는
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
주민 참여형 설계 방식을 따랐습니다.
▶ 인터뷰 : 남호근 / LH 사회공헌단 과장
- "아파트 단지라든지, 아니면 사업 사이트별로 주민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들이 뭔지를 먼저 확인하고,"
▶ 인터뷰 : 남호근 / LH 사회공헌단 과장
- "그 의견들을 수렴해서 설계를 하게 돼있습니다."
2010년부터 지금까지 생태마을 만들기
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LH가
34번째 지역을 진주로 선정했습니다.
이번 사업에는 노후시설은 물론,
생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
관심을 기울였습니다.
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
새로운 문화공간이 만들어진 것입니다.
▶ 인터뷰 : 이재영 / LH 사장
- "저희들이 앞으로 진주에 온 만큼 진주지역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서 진주지역에 저희들이 건설하고, 관리하고 있는"
▶ 인터뷰 : 이재영 / LH 사장
- "아파트 주민들의 생활 삶의 질과 생활 환경 개선에 저희들이 좀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."
LH는 내년에도 사업을 계속 이어가기위해
이달 안에 대상 장소를 선정할 계획입니다.
[S/U]
“수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LH,
지역공동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.
scs 김세희입니다.”